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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문장대 산행

ICARUS㈜ 2012. 1. 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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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신년 친한 형과 속리산 문장대 산행~
속리산 산행 코스는 주로 법주사에서 - 문장대 위주로 다녔습니다만, 이번에는 화북분소 -> 문장대 -> 관음사 코스로 도전해 보았습니다.



화북에서 문장대 코스는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사이.. 겨울산이라 아이젠 필수 ^^;
법주사 코스보다 무척 수월했습니다. 혹.. 문장대 갈려면 전 무조건 화북에서 올라갈랍니다. ㅋㅋ



 





 



문장대에서 바라본 관음봉 입니다. - 저 코스를 갈려고 아무리 찾아봐도 길이 보이지 않아 포기하였습니다. - 관리소에 문의 결과 현재 입산 금지랍니다.... 생태 보호 목적으로....

 문장대에서 내려오면서 보이는 암석입니다. 원숭이가 웅크리고 있는 모양이 연상된다고 하여 찍었으나.. 잘 모르겠습니다. 아니 잘못된 방향에서 바라봐서 연상이 안되는거겠죠. ^^;

암석을 깍아 만든 계단입니다. 문장대는 한 3번 넘게 오른거 같은데.. 이전에는 아무 생각없이 지나치던 곳인데 저 계단이 생기게된 연유를 알고난후 다르게 보이더군요. 아는만큼 보인다고 했죠?~

 
 문장대에 많은분들이 오셨습니다. 단체로 오신분도 계시고.. 개인적으로 오신분들도 많으시고요.. 다들 문장대 큰돌비석 옆에서 사진을 많이 찍으십니다. 전 간단하게 돌비석만 찍고 내려왔습니다.

화북분소에서 문장대로 오르는 길 옆에 성불사와 오성폭포가 있습니다. 원래 전 그냥 산 정상만 보고 내려오는 타입인데 같이 간 형이 여러가지를 두루 보고 와야 한다하여~ 이곳저곳 다니다가.. 산 정상 못지 않는 장관을 보게 되었습니다. 

2012년 신년 새해 맞이 산행은 너무 즐거웠습니다. 힘들지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부족하지도 않았습니다.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신년에는 기원하는 꿈 꼭 이루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