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s/UltiamOn

울티마온라인... 그 추억의 시간

ICARUS㈜ 2007. 1. 2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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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티마온라인을 시작한 시기는 2000년초 친구의 권유로 아리랑 샤드에서 처음 시작하였습니다. 그당시 친구는 소노마에서 처음 시작하여 어느정도 울티마 온라인의 경험과 재력이 갖추어진 상태였지요.

저는 부족함 없이 쉽게 플레이를 했던거 같습니다. 처음 계정을 사서 쿠폰을 넣고 브리타니아 대륙에 첫발을 내딛었을때 온라인상에서의 나의 존재... 그리고 처음 행동한 강아지와의 싸움.. 그건 처절 했습니다. 몇대 쳐보지도 못하고 강아지에게 맞아죽는 비참함 ....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방법도 모르고 무엇을 해야될지 ... 처음 접속해서 받은 충격으로 몇일간 접속.. 아니 무슨 이런 게임이 있냐는듯... 내팽겨쳤던 기억이....

오늘 우연치 않게 Eolin사이트에서 울온 검색을 하였는데 "트리스탄의 브리타니아 여행기"를 보게 되었다.

올라온 포스트를 다 읽지는 못하였지만 지금까지 플레이하고 그리고 지금도 하고 있는 울티마온라인의 역사적 감흥은 쉽게 가라않지 않을거 같다.. 지금 울티마온라인은 전성기 시대의 대규모 인원과 서버 그리고 속도는 추억의 저편으로 사라진지 오래됬다.

현재 극악의 핑과 소수의 인원... 그리고 피폐해진 유저들간의 골.... 아리랑 및 발해는 이분적 형태를 가지고 지금은 존재하고 있다. 이전의 흥함을 그리워 하는 올드비만이 남아있고 간간히 신규 유저의 스처 지나감만이 존해한다.

트리스탄님의 여행기를 읽고 좀더 추억의 저편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야 겠다..
내 캐릭은 내가 플레이를 하지 않아도 컴퓨터가 자동으로 해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