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효 벌써 11월이 코앞이다. 시간 참 빨리 간다. 지금 뒤돌아보를 겨룰도 없지만 막상 해놓은건 하나도 없다. 작디작은 딸아이 .... 오늘도 한건 했다. 스스로의 갑갑함을 풀 곳이 없어 여기다 또 끼적된다. 가끔은 내가 하는 일에 회의를 느끼긴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고 즐겁다는 이유 하나로 열심히 해 오고 해 갈것이다. 오늘처럼 가끔 내 앞길에 테클을 거는 사람과 내 스스로가 그사람에게 정확히 설명하여 설득시키지 못한 경우를 제외하면 ㅠ.ㅠ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난 개발을 해야되고 연계된 데이타가 없으면 그 데이타의 무결성을 지키기 위해 추가되는 자료의 종속을 기본으로 처리해야된다. 그것도 회계가 들어가는 경우는 더더욱이다. 요청당시에 담당자는 그냥 관리를 위해 입금 내역리스트를 요구했다고 한다. 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