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TV 상자를 켜다.

ICARUS㈜ 2007. 12. 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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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다가오네요.
날씨도 춥고 몸과 마음도 녹녹하지가 않네요...
이번주 주말에 그렇게 바쁘게 와따가따... 힘들게 일한것도 없는데 주말 저녁에 아이와 목욕한후로 온몸이 아프고 젠장... 월요일 할일도 많은데 ... 속도 쓰리네 ..
결국 사건이 터졌다. 월요일날 일어나질 못했다.  너무 아프다 보니 새벽에 잠도 못잤고 잠을 못잤더니 더욱 아파왔다... 불성실한 행동을 했다. 전화를 해서 오늘 출근을 못하겠다고 할일도 많은데 가기가 정말 싫었다.

요즘은 그런 느낌이 너무 많이 든다. 여기서 정말 내 미래를 위해 일을 해야되는것인지 현실을 위해 충실이 있어야 되는것인지. 감내하기가 힘들다. 지금까지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자신에가 불리한 말이 오가면서 나에게 따지듯이 묻는가 하면 지금까지 무엇을 했냐.. 너의 노력이 과연 있느냐는듯의 불쾌감과 자괴감이 생기게 만든다.

지금 나는 혼자가 아니다 그렇다고 혼자 달릴수 있는것도 아니다. 아주 작은 나만의 국가 그 안의 지도자가 나이기에 ... 어느 카운셀러가 이런말을 해주었다. 어디 힘든곳에 들어가면 티비를 켯다고 생각해요 그러고 나오면 티비를 끈다 생각하구요. 쉬운말인거 같으면서 너무 어렵다. 아직은 내 맘속에 모든 뜻이나 행하는 것이 나의 중심에서 실행된다고 생각하기에

당분간은 무엇을 고민하지 말고 내가해야될것만 그것만 우선 하자 더 깊이 너 넒게는 나중에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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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나 보고 웃어야겠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