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다가오네요. 날씨도 춥고 몸과 마음도 녹녹하지가 않네요... 이번주 주말에 그렇게 바쁘게 와따가따... 힘들게 일한것도 없는데 주말 저녁에 아이와 목욕한후로 온몸이 아프고 젠장... 월요일 할일도 많은데 ... 속도 쓰리네 .. 결국 사건이 터졌다. 월요일날 일어나질 못했다. 너무 아프다 보니 새벽에 잠도 못잤고 잠을 못잤더니 더욱 아파왔다... 불성실한 행동을 했다. 전화를 해서 오늘 출근을 못하겠다고 할일도 많은데 가기가 정말 싫었다. 요즘은 그런 느낌이 너무 많이 든다. 여기서 정말 내 미래를 위해 일을 해야되는것인지 현실을 위해 충실이 있어야 되는것인지. 감내하기가 힘들다. 지금까지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자신에가 불리한 말이 오가면서 나에게 따지듯이 묻는가 하면 지금까지 무엇을 했냐...